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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일반재정지원대학 추가 선정... 탄탄한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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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일반재정지원대학 추가 선정... 탄탄한 경쟁력 입증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2.05.18 0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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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대전환 위한 혁신 행보 더욱 빨라질 전망

 

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교육부의 일반재정지원대학 추가선정대학으로 최종 선정됨으로써 탄탄한 대학 경쟁력을 견고히 입증했다.

 

이번 추가 선정은 지난해 기본역량진단에서 미선정된 대학 중 경쟁력이 우수한 대학으로 4년제 대학은 군산대, 인하대, 성신여대 등 6개 대학이다.

 

이에 군산대는 올해 30억원 정도의 일반재정(대학혁신사업비)을 지원받고, 2023년과 2024년에도 일반재정을 지원받아 강도 높은 대학혁신을 진행하게 된다.

 

학교 개혁 키워드는 수요자중심 교육과 지역사회와의 공생 시스템 구축이다.

 

이를 위해 군산대는 교육수요자인 학생 수요 기반의 산학협력 친화적 전공 개설을 위한 ICC(산업협업특화센터) 기반 특성화 대학부를 신설했다.

 

또한 채용수요자인 산업체 및 자자체 수요를 반영한 군산형일자리 인력양성 교육과정, 지역()대학과의 상생 및 취업 연계형 교육과정을 신설해 추진한다.

 

그 결과 대학부제 학사구조개편안에 학생 및 지역사회가 요구한 학생전공 선택권 보장 및 취업률 향상을 위한 실무형 교육 등이 적극 반영됐다.

 

이 개편안이 지난달 전체교수회의에서 만장일치 통과되면서 ‘2개 단과대학 8개 학부 35개 학과시스템이 안착됐다.

 

이에 따라 2023학년도부터 ‘HASS대학(Humanities, Arts, and Social Sciences)’, ‘ONSE대학(Ocean, Natural Sciences, and Engineering)’ 2개 단과대학을 설치해 본부 직할로 개설한 법행정경찰학부, 글로벌비지니스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자율전공학부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를 위해 역량중심 교육을 위한 질관리 체계강화, 학생 성공을 위한 참여형 교수학습 혁신, 개방형 교육혁신 기반 마련, 학사구조 개편에 대응한 교수역량 강화 및 공유연계 활성화에도 전념할 계획이다.

 

이장호 총장은 군산대는 지역과의 공유·협력·상생을 위한 교육개혁을 준비해 왔으며, 이번 선정과 함께 대학이 준비해온 대학대전환에 실질적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대학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 학생·교직원은 물론 졸업생·지자체·시의회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금의 여세를 몰아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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