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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5월의 역사인물 ‘녹두장군 전봉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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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5월의 역사인물 ‘녹두장군 전봉준’ 선정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2.05.17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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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5월의 역사인물로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녹두장군 전봉준을 선정했다.

전봉준(1855~1895)1890년 동학에 입교, 동학의 제2대 교주 최시형으로부터 고부지방의 동학 접주(接主)로 임명됐다.

1892년 고부군수로 부임한 조병갑이 농민들에게 과중한 세금과 재물을 빼앗는 탐학과 비행을 자행하자 농민들은 1893년 전봉준을 장두(狀頭 : 여러 사람이 서명한 소장의 첫머리에 이름을 적는 사람)로 삼아 조병갑에게 진정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쫓겨났다.

이에 전봉준은 1894215(이하 양력 기준) 1000여명의 동학농민군을 이끌고 봉기해 고부관아의 무기를 탈취하고 불법으로 강탈당했던 세곡(稅穀)을 농민들에게 돌려줬다.

1만여명의 동학농민군은 51일 고부 백산에 모여 전봉준을 동도대장(東徒代將)으로 추대고 손화중과 김개남을 총관령으로 삼아 511일 황토현에서 관군을 격파하고 파죽지세로 531일 전주성을 점령했다.

이후 전라도 각 지방에 집강소(執綱所)를 설치해 동학의 조직 강화에 힘쓰고 도정을 감시했으나 근본적인 시정개혁이 실현되지 않자 동학농민군은 108일 기점으로 전라·경상·충청 각지에서 재 봉기했다.

하지만 관군과 일본군의 반격으로 패배를 거듭했으며, 공주 우금치에서 대격전 끝에 대패하고 나머지 농민군도 태인전투를 끝으로 해산됐다.

전봉준은 정읍으로 피신했다가 순창에서 부하였던 김경천의 밀고로 체포되어 서울로 압송 후 재판을 받은 뒤 교수형에 처해졌다.

유진섭 시장은 역사적·예술적으로 업적을 남긴 인물들이 재조명되어 널리 알려지길 바란앞으로도 정읍의 인문학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역사인물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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