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가 오는 18일에 개최되는 2022년 전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급분야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구급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며, 이번 전북대회 우승팀에게는 9월에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정읍소방서는 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김경완·송정웅 소방교와 서창우·김용태 소방사가 출전하며, 1차 기본심폐소생술과 2차 전문심장소생술에 대해 평가한다.
특히, 2차 전문심장소생술은 심정지 환자 발생을 가정하고 다중출동체계를 기반으로 기본소생술 충실도, 의사소통, 현장 및 보호자 상황파악, 영상 의료지도 연결과 보고, 전문소생기술, 팀워크 수행, 돌발상황 대응 등에 대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박경수 서장은 “현장활동과 훈련을 병행해 온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