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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수요층 많은 공공기관 인근 오피스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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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수요층 많은 공공기관 인근 오피스텔 인기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2.05.16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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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문화, 편의시설 잘 갖춰져 있고 직주근접 원하는 임대, 임차 수요 확보 용이
공공기관 채용 희망하는 20~30대의 증가로 주거 비용 절감되는 오피스텔 인기 전망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투시도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투시도

지역 내 공공기관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공공기관이 자리한 곳은 주변으로 교통, 문화,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 임대인은 직주근접을 원하는 종사자들을 임대 수요로 확보할 수 있고, 임차인은 단지 인근에서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공공기관이 모여있는 만큼 다른 입지의 오피스텔에 비해 경기 침체에 따른 여파가 적어 가격 면에서도 안정적이고, 환금성이 뛰어나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일각에서는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수요자들의 연령대가 낮아진 점도 인근 오피스텔의 인기 요인으로 꼽는다. 최근 공무원 응시 시험에 20~30대 젊은 연령층이 대거 등장하면서, 상대적으로 주거 비용 절감이 가능한 직주근접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이달 10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22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평균연령은 29.3세로 나타났고 전체 합격자(7,456명) 중 20~29세가 4,745명으로 63.6%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30~39세 2,187명(29.3%), 40~49세 459명(6.2%) 등의 순으로 20~30대 합격률이 높게 나타났다.

또 앞서 지난해 11월 발표된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최종 합격자(889명) 가운데서도 평균연령은 27.6세로 낮았고 세부 연령대도 25~29세 471명(53%), 20~24세 206명(23.1%), 30~34세 151명(17%), 35~39세 44명(5%) 등의 순으로 집계될 정도로 20~30대 젊은 연령층이 주를 이룰 정도였다.

부동산 관계자는 “공공기관에 종사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젊은 수요층은 청약 가점이 모자라 아파트의 대체재인 주거형 오피스텔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시장 구조가 형성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입지를 갖춘 오피스텔의 인기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올 상반기에는 지역 내 공공기관 인근에 위치한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시흥시청역 루미니’, ‘인계 드림힐스’, ‘범어자이’ 등이 분양될 예정에 있어 눈길을 끈다.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5월 인천시 중구 항동 7가에 짓는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전용면적 82㎡, 총 592실 규모로 건립된다.

단지 주변으로 인천지방조달청, 인천본부세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보안공사, 인천시 중구청 등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어 출퇴근이 수월하다. 병원, 대형마트, 문화회관 등 편의시설과 초ㆍ중학교 그리고 수인분당선 숭의역, 1호선 인천역, 동인천역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5대 특화지구(해양문화지구, 복합업무지구, 열린주거지구, 혁신산업지구, 관광여가지구)를 갖춘 친수 미항(美港)으로 개발 중인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 구역 내에 위치한다. 최고층 39층으로 인천 바다 조망(일부 호실)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5월 시흥시 장현동 일원에 짓는 ‘시흥시청역 루미니’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42~76㎡ 총 351실 규모다. 단지 주변에는 시흥시청이 위치해 있고, 시흥시 행정타운도 단지 인근에 조성이 예정돼 있다. 중심상업ㆍ업무지구로 예정된 부지도 인접해 있다. 서해선 시흥시청역과 추가로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예정)을 이용할 수 있다.

자유종합건설, 동진종합건설은 5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일원에 짓는 ‘인계 드림힐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12층, 1개 동, 전용면적 44㎡, 총 70실 규모로 공급된다. 수원시청과 KBS 수원센터,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 동수원우체국 등 공공기관이 주변에 위치해 있다. 수인분당선 수원역을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6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짓는 ‘범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4개동, 총 451가구 규모다. 오피스텔과 아파트가 함께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52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4㎡ 39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대구지방법원, 대구고등법원, 대구지방검찰청,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전력관리처 등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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