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시민들에게 수돗물 수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신뢰받는 상수 행정을 구현한다.
시는 수돗물 품질보고서 5만부를 제작해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수돗물을 사용하는 각 세대에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 및 상하수도사업단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수돗물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품질보고서에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불신 해소를 위해 지난해 원수와 정수의 수질검사 결과와 수돗물 생산과정, 자주 사용하는 상수도 용어정리, 상수원 보호를 위한 실천사항 등이 담겨 있다.
또한 수돗물 아껴쓰기 홍보와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과 답변식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시민들에게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공함으로써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고, 신뢰받는 상수 행정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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