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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중장년층의 치과 임플란트 진행, 주의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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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중장년층의 치과 임플란트 진행, 주의할 점은?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2.05.11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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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연세고마운치과 이명호 대표원장
동대문 연세고마운치과 이명호 대표원장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자녀가 많다. 대부분 자녀들이 부모님 선물의 선택 기준으로 건강을 꼽으면서 일상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하는 의료적 방법을 선택하기도 한다.

그 중 임플란트는 신체 노화에 따른 손상이 빨라지는 치아를 개선할 수 있는 치료 중 하나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잇몸이 약해지면 치아가 흔들리고 심하면 빠지는 경우도 있다. 치아 빠짐을 방치하면 만성적인 소화불량, 영양 불균형으로 전신 건강에도 좋지 못하다. 이 경우 임플란트를 통한 회복을 기대하기도 한다.

임플란트는 빠진 치아의 잇몸뼈에 픽스처라는 인공치근을 고정해서 자연 치아와 유사한 저작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치료법이다. 저작 기능은 물론이고 심미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만 65세 이상인 경우,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모든 경우 다 가능한 것은 아니다. 완전 무치악일 때는 적용이 되지 않으며, 뼈이식이나 다른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기저 질환이 있거나 구강 상태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식립 시 위치, 모양, 크기, 깊이, 잇몸뼈의 양, 잇몸 상태 등을 면밀하게 파악하여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먼저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해 식립해야 하는 만큼 체계적인 상태 체크가 중요하다.

이에 더해 상태에 맞는 시술 방법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다양한 방법 중 네비게이션 임플란트와 같은 디지털 방식의 식립 방법은 식립 위치나 조건 등의 오차를 줄일 수 있어 수술 부작용이나 재수술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사후 관리도 중요하다. 사후 관리가 되지 않으면, 아무리 잘 심었다고 하더라도 임플란트 주위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수술이 끝난 후에도 체계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글 : 동대문 연세고마운치과 이명호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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