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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노랗게 두꺼워진 발톱 무좀, 레이저로 치료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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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노랗게 두꺼워진 발톱 무좀, 레이저로 치료 도움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2.04.28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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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고운피부과 수원점 서지민 원장
맑고고운피부과 수원점 서지민 원장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있다. 더위 때문에 힘든 이들도 있겠지만 발톱무좀을 가진 이들에게는 더욱 곤욕스러운 시기다. 덥지만 발을 내놓기도 민망하고, 가리기엔 더위 때문에 증상이 심해질 것이 걱정되는 것이다.

발톱무좀은 발톱이 두꺼워지고, 변색이 이루어져 흰색이나 노란색, 검은색 등으로 바뀌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보기에 안 좋은 것도 문제이지만 심한 가려움증 역시 문제가 된다. 또 심하면 발톱의 모양까지 변형되는 모습을 보인다.

피부사상균 등의 균이 일으키는 무좀은 각질을 영양분 삼아 생존하는 특징이 있다. 이때 하얀 각질이 발생하게 되고, 손톱과 발톱의 색이 노랗게 변하며, 각질이 두꺼워지면서 울퉁불퉁하고 끝이 잘 부서지는 등의 증상을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공기순환이나 땀 흡수가 되지 않는 환경, 발에 습기가 많은 환경은 모두 무좀에 악영향을 준다. 때문에 발을 드러낼 수 없는 환자들의 여름철 고통은 심한 편이다. 여름이 되면서 덥고 축축한 신발과 양말 안에서 느껴지는 고통이 그 어느 때보다 심해질 수 있다.

이러한 무좀증상이 심해질 때 각종 생활관리법과 약물치료를 시도할 수 있지만 최근엔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레이저 치료는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나 고지혈증 등 무좀약과 상호작용하는 약을 복용 중인 경우, 임산부나 수유 중이거나 잦은 음주로 꾸준한 약 복용이 힘든 경우에 적합하게 쓰일 수 있다. 치료는 개인별 맞춤시술을 위해 검사를 먼저 진행하고, 그 후에 상황에 맞게 관련 레이저 장비를 선택하여 치료하게 된다.

두 가지 레이저를 함께 사용하는 방식이 적용될 수 있는데, 오니코V레이저의 경우는 두 가지 파장의 레이저 빛을 환부에 조사해 치료하는 방식이고, 클라리티2 제네시스 레이저의 경우는 알렉산드라이트 파장과 엔디야그 파장의 자유로운 선택으로 증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최근의 치료는 대부분 레이저를 이용해 간편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의료진과 함께 시술을 필요로 하는 부위의 상태를 꼼꼼하게 파악해 계획을 세운 후 그에 맞는 레이저를 적용해야 하고, 사후관리도 철저히 이뤄져야 시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글 : 맑고고운피부과 수원점 서지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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