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국제교류업무 담당관 위한 업무 연찬 및 정보교류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송하진)가 28~29일까지 양일간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 이스트타워 더볼룸에서 “2022년 지자체 국제관계관 연찬회”를 개최한다.
연찬회는 지자체 국제교류업무 담당관을 위한 업무 연찬 및 정보교류의 장으로, 이번에는 시도·시군구 교류담당자(180여명), 해외문화홍보원 등 국제교류 유관기관 관계자, 협의회 6개 해외사무소(일본, 중국, 호주, 미국, 프랑스, 영국)를 포함해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송하진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는 국제교류에 있어서 절대적 위기였지만, 대면교류의 단절은 좀 더 창의적이고 진일보한 교류협력을 모색하는 기회의 씨앗이기도 했다”며 “위기에서 찾은 기회요인들을 국제교류협력의 동력으로 키워내야 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찬회의 주제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교류”로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첫 날 행사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특강 ▲지방외교 특강 ▲협의회 국제화 지원 주요사업 소개 ▲국제교류 활성화 세션(일본&중국, 프랑스&영국) ▲교류의 밤(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됐다.
행사 둘째 날에는 ▲국제교류 활성화 세션(호주&미국) ▲동남아 국제교류 특강 ▲국제교류 활성화 세션(러시아&CIS) ▲네트워킹 오찬 ▲지자체 국제교류 및 공공외교 우수사례 발표(남양주시, 김해시) ▲국제화 유관기관 협력프로그램 소개(해외문화홍보원, 대전UCLG세계총회,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자체 국제관계관 연찬회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연례행사로 서울, 부산, 대구 순서로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해오고 있다.
전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