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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QS세계대학 학문분야 평가 순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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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QS세계대학 학문분야 평가 순위 상승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04.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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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최근 발표한 ‘2022년 QS 세계대학 학문 분야 평가’에서 5개 대주제 분야 중 2개 분야와 51개 세부 학문 분야 중 11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대는 5개 대주제 분야에서는 지난해 450위권이었던 자연과학 분야가 384위에 랭크되며 순위가 크게 올랐고, 공학/기술 대주제 분야는 400위권에 오르며 지난해 대비 순위가 상승했다. 또한 세부 학문분야 평가 중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농/임학 분야에서 세계 200위권 초반에 오르며 국내 4위에 랭크됐고, 재료과학 분야 역시 세계 200위권 초반, 국내 9위에 오르는 등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지난해 세계 300위권이었던 화학공학 분야에서는 200위권으로 순위가 상승하며 국내 1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기계/항공/제조공학 국내 10위, 생명과학 국내 11위, 환경과학 국내 12위, 화학 국내 13위, 물리/천문학 국내 13위 등 지난해보다 최대 6단계 상승하며 학문 분야별 경쟁력을 자랑했다.

이번에 평가된 전체 51개 세부 학문 분야 중 전북대는 총 11개 분야가 세계 순위권에 진입해 국가거점국립대 가운데 3번째로 많았다. 연도별로도 2019년 8개 순위권 진입에서 작년과 재작년 9개에 이어 올해 11개 학문 분야가 순위권에 진입하는 등 경쟁력이 해를 거듭할수록 상승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김동원 총장은“이번 평가는 우리대학이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지역발전을 이끌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학의 행보에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영국 QS사가 전 세계 1,543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계평판과 기업계평판, 논문당 인용수, 연구자의 생산성과 영향력을 측정하는 ‘H-인덱스’ 등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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