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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공예품전시관, 봄맞이 새단장 마치고 전주한옥마을 관광객 맞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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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공예품전시관, 봄맞이 새단장 마치고 전주한옥마을 관광객 맞이 나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04.11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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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전주공예품전시관이 봄맞이 새 단장을 마치고 전주한옥마을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시설 이용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실내조명 교체, 포토존 설치, 오목대 전통정원 정비 등 내·외부 정비를 마쳤다.

체험 프로그램 운영상 체류시간이 긴 체험관은 방문객이 머무르는 동안 최대한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눈의 피로감을 낮추기 위해 기존 할로겐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외벽 및 내부 실내장식 공사도 진행돼 실내 적정온도 유지와 내부 미화를 위한 작업이 마무리됐다.

외부 마당 포토존은 임인년 흑호(黑虎)의 해인점을 감안, 한복입은 호랑이 캐럭터를 상징해 디자인했다.오목대 전통정원은 조경작업과 영지 연못 점검, 다목적관 내부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로 조성했다.

판매관은 기존 입점 공예품 중 일부를 현재의 트렌드에 맞는 상품으로 교체해 매장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새로 변경된 공예품은 공예가의 신상품이 포함돼 방문객의 소구력을 자극할 전망이다. 이번 봄맞이를 통해 입점한 공예품 711종 중 새롭게 91종을 교체했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이젠 일상 회복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며 “그간 코로나로 피로감을 가져던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공예품전시관을 찾을 수 있도록 안식처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전주한옥마을 중심 거리인 태조로에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eonjucraft.or.kr)또는 공예문화산업팀(063-281-1610)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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