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8일 고창군청 재난안전과를 방문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과 효율적인 보급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7년 2월 5일부터 시행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라 주택화재 및 인명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관련 무상보급 추진방향 ▲ 고창군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에 따른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사업 협의 ▲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고창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와 관내 전광판을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상보급 추진 중에 있다.
윤기열 예방안전팀장은 “주택화재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시책 추진 및 홍보활동이 필요하다”며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