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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여성 리더 3인방, 핵심 보직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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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여성 리더 3인방, 핵심 보직 맡아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2.04.01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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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원보영ㆍ조현정ㆍ김미정 ‘여성 트로이카’ 첫 탄생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이하 LX공사)는 지난 1월과 4월 주무부서 관리자 자리에 원보영 안전관리처장, 조현정 표준품질처장, 김미정 공공사업부장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창사 43년 만에 첫 여성 임원으로 발탁된 오애리 경영이사에 이어 ‘여성 관리자 시대’를 열었다.

원보영 처장은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관리자로서 경기본부, 본사 주요 보직을 거쳐 경기 의정부, 용인서부 지사장 등을 역임해 현장안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중론이다.    

조현정 처장은 LX공사의 핵심 거점 본부인 서울본부, 경기본부에서 공간정보사업을 맡아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 공간정보 품질관리라는 핵심 보직을 맡았다.

김미정 부장은 경남지역본부, 인천지역본부를 거쳐 본사 지적사업실의 전략통이었으며,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공간정보사업의 신사업 발굴과 실행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그간 현장 중심 업무로 남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최근 4급 이상 여성 관리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LX공사에 따르면 전국 167개 지사 중 15명의 여성 지사장을 포함해 팀장급 이상의 여성 관리자들이 71명(2018년), 86명(2019년), 91명(2020년), 99명(2021년), 107명(2022년)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 같은 배경에는 여성 관리자들에게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강화해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능력과 성과를 검증하는 기회를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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