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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공동위원장, 중소상공인·자영업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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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공동위원장, 중소상공인·자영업자 간담회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2.03.31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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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정당으로써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 약속

민주당은 31일 오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중소상공인·자영업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책임정당으로써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 약속을 전했다.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단체 대표들에게 “(대선에서)좋은 결과를 가지고 희망이 있는 만남을 해야 하는데... 응원에 부응하지 못한데 대해서 송구스럽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직도 여러분과 함께 나눴던 이야기들, 약속들, 주셨던 말씀들이 귓가에 쟁쟁하다”면서 “절대 잊지 않고 그 약속을 실현해 나가는데 모든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강조했다.

윤 공동위원장은 “코로나 19 상황이 3년째 지속되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와 함께 약속드렸던 것은 완전한 손실보상을 해드리고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약속했다”는 것이라 밝혔다.

그는 “새 정부 측 인수위에서도 2차 추경을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저는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지금까지 지난 2년 손실보상은 재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재정 여건이 되는대로 그 범위 안에서 보상을 해왔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은 “여러분이 손실로부터 보호받고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데 필요한 수요가 얼마만큼 되는가를 먼저 살피고, 거기에 맞춰서 재정 여건을 마련해야 된다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앞으로의 논의는 저희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 새 정부 인수위에게 그러한 방향으로 2차 추경이 짜지도록 강력히 요구할 것이고 관철시켜 나가겠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코로나 펜데믹 가운데서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데에는 여러분의 희생이 있었다”며 사의를 전하고, “국가가 국가로서 해야 할 일을 해나가는데 국회가 앞장설 것이고 그 가운데에 저희 더불어민주당이 있다”며 책임 정당임을 강조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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