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삼순)는 지난 28일 행복나눔조리실에서 자원봉사자 10여 명과 함께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 내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20세대에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외부활동이 적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열무‧얼갈이 김치 등 반찬 3종을 만들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을 찾아 안부를 전하며 따뜻한 밑반찬 나눔을 실천했다.
김삼순 소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들과 함께 실천하는 나눔의 삶이 우리 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앞장서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에서도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오는 4월 1일에는 구림중학교에서 청소년자원봉사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4월 2일에는 경천 주변에서 콩돌이가족봉사단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순창=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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