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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임실변전소·분기 송전선로 건설‘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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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임실변전소·분기 송전선로 건설‘순항’
  • 문홍철 기자
  • 승인 2022.03.25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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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한전-신덕면상생협의체 협약체결
부지확보·인허가 등 기간 24개월 단축
임실군- 한전-신덕면상생협의체 업무협약 체결식
임실군- 한전-신덕면상생협의체 업무협약 체결식

 

임실군 신덕면에 건립 예정인 154kV 북임실변전소 및 분기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임실군은 지난 23일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한전 중부건설본부와 신덕면 상생협의체(주민대표단체)등이 참여한 가운데 ‘154kV 북임실변전소 건설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임실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증가하는 신재생에너지 수요 등을 충족시키기 위해 양 기관과 주민단체가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건설 사업은 2년간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임실군과 상생협의체는 신덕면 오염토 정화시설 부지를 한전에 제공하고, 한전은 신덕면에 특별 지원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합의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임실변전소는 부지확보 및 인허가 기간 등 사업 기간을 24개월 단축하여, 내년 10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건설 사업은 공사비 약 200억원이 투입되며, 선하지 인근에 가공 송전선로 1기와 154kV 옥내 변전소가 신설된다. 

북임실변전소가 준공되면 선로가 부족해 접속 대기 중인 약 470여 개 태양광 발전시설 62MW 재생에너지 물량해소와 안정적 전력공급은 물론 군의 각종 개발 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심 민 군수는“북임실변전소 건립은 임실지역 계통보강 및 재생에너지 접속지연 등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공익사업이다”며“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들의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는 상생협력의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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