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YMCA가 지역의 시민 종교단체 및 여러 봉사단체의 여론을 이끌어가는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지난 14일 제9대 남원 YMCA 이사장으로 취임한 신이봉(56. 주. 명성화학 대표이사)씨의 변이다.

특히 신이봉 이사장은 “생명, 사랑, 평화를 추구하는 남원 YMCA가 40여년의 질곡의 역사속에서 지역의 청소년 문화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온 우리사회의 발자취였다”며 “그간 사랑해주신 지역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 이 사장은 또 거슬러 올라가 광복 60년사에서 우리가 이처럼 경제대국으로 민주 자유국가로 성장하게 된 것도 YMCA, YWCA 등 기독교 단체들의 헌신적인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이처럼 행복하지 않냐는 개인적인 견해도 피력했다.

앞으로 생명, 사랑, 평화를 위해 일하고 생명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큰 사랑으로 지역에 평화와 행복을 드리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남원 YMCA가 그 동안 해왔던 청소년 문화운동, 상담실, 인권센터 유해환경감시단 활동 등 이모든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남원지역 140여 교회와 협력해 청소년 복음화사업과 청소년 건전문화확립, 지역선교운동에도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원 장두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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