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북부권 지역주민들의 체력증진과 체육활동 공간 등으로 활용될 북부권 생활체육공원을 지난 17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진남근 군 의장과 김병이 임실군체육회장, 체육동호인,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장된 북부권 생활체육공원은 군이 총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임실군 관촌면 덕천리 사선대 옆 30,387㎡ 부지에 축구장 1면, 다목적구장 1면 등이 조성됐다. 

또한 관람석 150석, 화장실 1동, 주차장 70대, 녹지공간 15,000㎡ 등이 갖추어졌다. 

이번 북부권생활체육공원 준공으로 관촌면, 신평면, 운암면, 신덕면 등북부 4개면 주민들은 앞으로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활발한 체육활동과 행사 등을 치룰 수 있게 됐다. 

심 민 군수는“북부권 생활체육공원 준공으로 축구.농구.족구 등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주민 건강증진은 물론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도 크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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