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18일과 21일 ‘2022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회의’를 지역별로 분산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학년 초 현장 점검 및 컨설팅과 함께, 방과후학교 운영 기본계획과 주요 개정사항 등 2022 전북 방과후학교 및 방과후마을학교 주요 시책 안내, 지역별 주요 현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
2022 방과후학교 운영 계획 가운데 눈여겨볼 주요 개정 내용은 △ 원격 방과후학교 운영 단계별 준비사항 △재학하는 학교 이외 다른 학교의 방과 후 프로그램 참여 방법 △ 교재 선정 시 유의사항 구체화 △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역할 추가 △ 방과 후 업무 최적화학교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 지원 △ 방과후학교 지원금 인상 △ 자유수강권 이용 구체화 △ 강사 고용보험 적용 안내 △ 강사 평가·채용 절차 준수 및 공정성 강화 등이 있다.
한편 올해 방과후학교 지원금은 농어촌지역은 초등학교 학급당 190만 원, 중·고등학교 학급당 150만 원, 도시지역의 경우 초등학교는 학급당 60만 원, 원도심학교 학급당 130만 원, 중학교 학급당 30만 원, 고등학교 학급당 70만 원으로 인상됐다. 김영무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