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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진 전북교육감예비후보, 6.1지방선거 출마자에게 공동 공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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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진 전북교육감예비후보, 6.1지방선거 출마자에게 공동 공약 제안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03.16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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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전북도지사·시장·군수로 출마하는 후보에게 공동 공약을 제안했다. 황 예비후보는 16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칭)전북교육협력센터’ 설치로 도교육청과 전라북도, 교육지원청과 시군 간의 독립적이고 상시적인 교육거버넌스 기구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황 예비후보는 “오는 7월 국가교육위원회가 출범하면 유.초.중등교육 대부분 업무가 교육부에서 교육청으로 이양되고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은 더욱 중요해지게 될 것이다”며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에서 각각 고위급 및 실무 협력관을 파견하고 독립적인 예산 운용과 자체 실행단위까지 갖춘 상시적인 협력기구 설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돌봄, 방과후학교, 학교폭력, 청소년 상담, 학교급식, 교육복지 등의 다양한 업무를 (가칭)전북교육협력센터에서 통합.조정하는 것이다"며 "광역단위부터 기초단체까지 단계적으로 설치해 도입하자고 말했다.  또한 "작은학교 문제 해결에서도 ‘교육협력기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초중 또는 중고 통합학교 설립, 생활 SOC 학교복합시설 도입, 공공임대주택과 일자리를 연계한 주거플랫폼 사업, 폐교활용 기숙형 생태전환학교 설립 등 작은학교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논의되고 모색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는 “교육자치와 일반자치, 그리고 마을이 함께 교육자원을 연계하고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후보님들께서 공약화해주시고, 당선되시면 반드시 제도화해달라”고 호소하며 “교육감에 당선되면 학교의 문을 지역에 활짝 열겠다”고 약속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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