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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선양동 일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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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선양동 일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2.03.15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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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35억원 투입,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본격 추진

 

군산시 선양동 일원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재 선양동 일원은 군산 원도심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2004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한 철거 당시 제외된 주택 등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92%에 달한다.

 

그동안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주택, 방치된 폐가, 보행이 힘든 급경사로 등이 많아 정주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선양동 해돋이공원 일원에 4년간 국비 25억원 등 총 35억원이 투입돼 주택 수리, 도시가스 인입, 마을안길 조성, 골목길 정비 등 주민 생활여건 개선사업들이 추진된다.

 

앞서 서수면 신장마을도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부터 4년간 국비 14억원 등 총 19억원을 들여 슬레이트 지붕개량, 빈집 철거,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한다.

 

신영대 국회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낙후된 환경에서 힘들게 지내 온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해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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