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4:47 (금)
군산 선양동 해돋이마을, 취약지역 새뜰마을사업 공모 선정
상태바
군산 선양동 해돋이마을, 취약지역 새뜰마을사업 공모 선정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2.03.13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년간 36억원 투입, 주민 주도로 생활 인프라 확충

군산 선양동 해돋이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사업대상지 주변 지역은 해돋이공원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이 점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반면에 대상지는 정주여건 개선사업에서 소외된 지역으로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4년간 국비 26억원을 포함해 총 36억원을 들여 계단·옹벽·주택 정비, 마을안길·주차장 조성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한다.

 

또 주민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고령자 재취업 교육,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와 역량강화사업 등을 지원한다.

 

이기만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선정된 새뜰마을사업은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주민들과 협력해 마을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민 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양동 해돋이마을 새뜰마을사업 선정은 지난 2016년 산북동 개원·미창마을, 2020년 구암동 장둑·외산마을, 2021년 삼학동 금광마을에 이어 네 번째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