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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35사단 상생협력 행정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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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35사단 상생협력 행정 빛났다
  • 문홍철 기자
  • 승인 2022.03.07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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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살포기이어제설장비지원눈길
시간절감·주민안전확보 일석이조
외출장병 차량 지원 등도‘큰호응
임실군이 35사단에 지원한 제설 장비 

 

임실군이 35사단과의 지속적인 지원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상생협력행정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동절기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1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35사단에 제설 장비 1대를 지원했다.

군이 이번에 지원한 제설 장비는 15톤 덤프트럭 전면부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제설기로 이미 지원한 소금 살포기와 더불어 신속한 도로변 제설작업을 위한 필수 장비이다.

이에 따라 기존 군에서 담당하는 임실읍 이도리와 감성리, 35사단 일원 20km의 제설작업 구간을 35사단에서 맡아 진행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2020년 10월에 사업비 5300만원을 들여 제설용 모래 살포기를 35사단에 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군에서 담당하는 일부 구간을 35사단에서 임실읍 이도리, 감성리, 35사단 일원 도로구간 40km을 맡아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과 안전운행을 크게 도모하고 있다. 

군과 35사단의 상생 협력으로 인력과 장비는 물론 시간 절감과 신속한 제설작업에 따른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군이 펼치고 있는 상생협력행정은 코로나19 속 제35보병사단 신병 입·퇴소식에 참가하는 보호자 등의 편의 제공을 위하여 열화상카메라 23대을 비롯한 그늘막 텐트 40
여동과 행사용 의자 300여개, 마스크 등을 지원 한 바 있다.

여기에 군은 외출 장병 차량 및 임실사랑상품권 지원과 인구 늘리기 및 전입하는 군인 세대에 임실사랑상품권 30만원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군부대 지원 대책시행으로 군부대와의 상생협력을 참 잘하는 지자체로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과 35사단 간 상호 협력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으로 군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심 군수는“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군부대와 상생 협력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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