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는 2일 본사 카페120에서 ‘신규 감사인 대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기청 감사는 “조직이 건강하면 문화를 먼저 챙긴다”면서 “경영·운영·전략이 톱니바퀴처럼 돌아가기 때문에 사내 정치가 줄고 생산성과 자긍심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성 감사는 취임 이후 38곳의 본부·지사 등을 방문하고 내부행사에 참여하며 950여 명의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반성하는 조직’을 강조했다. 전직 임원진의 해임 사태가 있기까지 상명하복에 갇혀 침묵해온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청렴확산협의체를 구성,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문했다.
또한 비대면 시대에 맞는 청렴교육 콘텐츠를 개발·확산하고 찾아가는 청렴교육에 직접 나서 직원들에게 깨끗한 조직문화로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왕영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