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타버스표준연구회가 지난 20일 오후 제주 유나호텔 회의실에서 킥업 미팅을 갖고 발족됐다. 한국메타버스표준연구회가 주최하고 유콘크리에이티브가 주관하며 한국표준협회가 후원하고 국제미래학회와 대한민국 인공지능메타버스포럼이 함께 참여하여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의 표준을 본격적으로 연구하는 연구회가 발족했다.
한국메티버스표준연구회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겸 대한민국 인공지능메타버스포럼 공동회장을 위시하여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 회장 겸 숭실대 교수, 최요철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 회장, 강종진 울산문화산업개발원 원장이 핵심 공동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국내를 대표하는 메타버스 분야의 업계 대표와 연구자 및 전문가 30여명이 자문으로 참여한다.
한국메타버스표준연구회는 한국표준협회의 의뢰로 발족하게 되었으며 메타버스 플랫폼 분류 체계 및 기술 분류 그리고 메타버스 서비스별 프레임워크와 프로세스 표준화를 연구하여 산출한다. 한국메타버스표준연구회는 본 연구를 통해 특히 교육을 포함한 메타버스 서비스의 표준을 산출하고 이를 국내 표준화 및 ISO 국제 표준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할 것이다.
국내 대표적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연구자인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최근 폭발적으로 메타버스 사용이 가속화되고 영역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메타버스에 대한 개념과 분류 및 기술과 서비스 프로세스 등의 표준이 정립되지 않아 많은 혼선이 초래되고 있는데 한국메타버스표준연구회가 메타버스 프레임워크의 표준화를 통해 표준 가이드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국내 메타버스 산업과 서비스의 발전및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본 연구회의 의의를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