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방활동 강화로 안전확보와 부패근절에 선도적 역할 수행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회장 권재홍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는 지난 16일 비대면 영상회의를 함께 갖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재해 예방을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 의지를 담은 ‘중대재해 ZERO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감사협의회는 한국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해 국토안전관리원, 도로교통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모두 9개 안전공공 기관 감사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공동선언문에는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실태에 대한 감찰을 강화해 중대재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감사 활동을 최우선 실천과제로 담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과 기관별 대책에 관한 토론은 물론, 우수 감사사례 발표 등 안전 분야 감사기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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