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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특화‘오수 제2농공단지’분양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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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특화‘오수 제2농공단지’분양 본격화
  • 문홍철 기자
  • 승인 2022.02.15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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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산업시설용지 109,754㎡ 입주기업 모집 돌입
투자보조금·교통접근성 등 다양한 혜택과 인프라 갖춰
임실군이 조성중인 오수제2농공단지 조감도

 

임실군이 반려동물 특화산업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키 위해  오수 제2농공단지 입주기업 모집에 나섰다.

14일 군에 따르면 오수면 금암리에 조성 중인‘오수 제2농공단지’내 산업시설용지 20필지 109,754㎡(약3만3천평)에 대해 최근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수 제2농공단지는 지역 특화산업을 한층 발전시켜 줄 기업 투자유치를 이끌 핵심 대상지로 반려동물 관련 지역특화단지와 일반농공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7월 조성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공정률은 50%에 달하는 등 올 6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군은 분양 예정가로 9만1770원/㎡(평당30만2840원)을 산정하고 입주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오수 제2농공단지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은 특화단지에는 반려동물용품 제조업이, 일반단지에는 △식료품 제조업 △1차 금속제조업 △비금속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등 폐수 배출시설과 특정 대기오염물질 배출 업체를 제외한 업체가 해당된다.

입주기업은 투자 및 고용 규모에 따라 도와 군의 투자 보조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수 있다.

현재 조성 중인 농공단지는 입지 여건 또한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및 오수역까지 5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 및 면 소재지와도 밀접해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군은 농공단지 조성공사가 마무리되면 지난해 8월 문을 연 오수 펫추모공원과 함께 군의 반려동물산업 클러스터 기반 구축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여기에 반려동물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 내 많은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오수 제2농공단지는 도내 산업단지와 비교하여 합리적인 분양가격과 다양한 지원 혜택으로 입주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했다”며 “미래 10대 전망 산업인 반려동물 클러스터 구축사업과 연계하여 반려동물 중심지로 크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군의 분양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및 경제교통과 기업일자리팀(063-640-2461)로 문의하면 된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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