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는 9일, 강도태 이사장 주재로 2022년도 연두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서 정일만 본부장은 지역본부 중점추진 과제로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에 따른 민원대응 체계 구축, △‘민원인 없는 민원실’ 비대면 민원서비스 활성화,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 △의료공급자에 대한 진료비 적정 청구 지원, △부당청구 근절을 위한 전략적 현지조사, △ESG 경영실천으로 사회적 책임 강화 등 11개 과제를 발표하며, 미래 환경변화에 대비한 보험자 역할 확대를 강조했다.

강도태 이사장은 “올해 보험료 부과체계 2차개편을 앞두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공단이 굳게 중심을 잡아야할 중요한 시기이고, 오미크론 확산 등 대외 환경의 변수로 인해 ‘대응과 도전’의 시기이기도 하다”며 “국민 중심, 현장 중심의 업무로 국민께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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