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까지 총 10명 선발…대관료 사용 무료 혜택 제공
정읍시가 전북 최초로 구축한 간이 상설미술관인 달하미술관에 입점할 전시 작가를 공개모집한다.
달하미술관은 컨테이너에 유리를 설치해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도록 만들어진 대면과 비대면을 절충한 작은 미술관이다.
시는 정읍을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의 예술 활동 진흥을 위해 총 10명의 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야외 컨테이너 전시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 예술가로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정읍에 주소지 두고 있거나 정읍 출신인 개인작가와 예술단체는 우선순위가 부여되며, 학원이나 어린이집, 영리단체 등 상업적 이익을 추구하는 전시회는 제외된다.
공고 기간은 2월 6일까지며, 접수 기간은 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에게는 대관료 사용 무료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분야는 회화, 조각, 공예, 판화, 소묘, 사진, 서예 등이며, 입점 기간은 3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4차 일정으로 지정된다.
달하미술관에 입점을 원하는 작가나 단체는 정읍시립미술관 2층 학예연구실 또는 이메일(leeq0808@korea.kr)로 전시 신청서와 활동 경력·실적, 전시 계획안, 주민등록초본(주소 확인용)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립미술관 달하미술관(539-64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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