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청하면(면장 이대복)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남철)는 26일 설 명절을 맞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65세대를 위한 ‘사랑의 떡국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민족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소외계층 세대를 위해 떡국떡, 쇠고기, 사골곰탕, 만두로 구성된 3만원 상당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작, 직접 대상자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지역사회 돌봄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했다는 것.
강남철 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저소득층 이웃들이 소외 받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대복 청하면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멀어질까 염려되는 시기에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에 나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의미가 더 크게 느껴진다며,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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