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지난 18일 관내 고령층 무의탁노인 등 소외계층 150세대에 설맞이 사랑나눔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유남영 조합장과 이재연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장 및 정읍농협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은 하나로마트 주차장내 위치한 행복한 가게에서 재배분과 소포장을 통해 생필품 꾸러미(개당 10만원) 150개를 만들었다.
생필품 꾸러미는 떡국떡, 소고기, 돼지고기, 조기, 쌀, 라면, 한우사골곰탕 등 10여종으로 구성됐으며, 수혜 대상자는 시청 사회복지담당자 추천과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생필품 꾸러미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고객과 조합원이 방문하는 모든 시설의 소독을 철저히 해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농협은 2020년 4월 1차, 7월 2차, 12월 3차, 2021년 2월 4차, 9월 5차, 12월 6차에 이어 이번까지 총 965세대에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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