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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탄소중립 선도 위한 내년도 국가예산 발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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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탄소중립 선도 위한 내년도 국가예산 발굴 총력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2.01.19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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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자립도시 위한 신규사업 발굴 집중

 

군산시가 국가예산 11천억원 대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지역의 경제위기 해소와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을 위한 2023년 국가예산 확보에 나선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각 정부부처는 탄소 저감을 위한 정책과 관련 사업 발굴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올해 시정 방향인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의 대전환지속 가능한 경제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새만금 개발에 있어 내실화와 가속화를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한발 앞선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9월 행안부 정부혁신 컨설팅, 11월 국가예산 및 국·도비 확보 전문가 특강, 전 직원 아이디어 회의 등을 실시해 예산확보 대응전략 마련과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통해 2023년 국가예산 및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어 국가사업 32, 신규시책 70건을 발굴·검토한 바 있다.

 

현재까지 발굴된 주요 사업은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3,747억원,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 3,700억원, 무탄소 적용가능 엔진 및 핵심 기자재 개발 165억원, 노후산단 화학사고 원격모니터링 시범사업 61억원, 산단 공업용수 재활용 사업 1,234억원 등이다.

 

강임준 시장은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등 군산만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한 차별화된 국가예산 사업발굴을 통해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예산안은 3~4월 중 기재부에서 각 부처에 예산편성 지침 및 부처한도액이 통보되며, 5월말 각 소관 부처안이 편성·확정되면 기재부로 제출된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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