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차를 사적으로 이용한 전 소방서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은 18일 직권남용 혐의로 전 전주덕진소방서장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20일 119구급차로 자신의 친척을 익산의 한 병원에서 서울로 이송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구급대원들은 존재하지 않는 환자를 만들어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와 같은 사건으로 직위해제 됐으며 지난 연말 퇴직한 상태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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