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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생태환경 조성 및 청정전북 실현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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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생태환경 조성 및 청정전북 실현 올인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2.01.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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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맞춤형 유해환경 종합 예방·관리
탄소중립 이행기반 마련 및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
생태자원의 가치 제고 및 생태관광 활성화
만경창파 재현 및 지속가능한 물관리
-도민 삶을 보듬는 산림복지 인프라 확대

전북도가 올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환경 조성과 청정전북 실현을 위해 5대 중점 정책을 펼칠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주요 정책은 ▲지역 맞춤형 환경보건계획 수립과 유해환경요소 종합 예방?관리▲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행기반 마련과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생태자원의 가치제고와 생태관광 활성화▲만경창파 재현을 위한 만경강 살리기 프로젝트와 지속가능한 물 관리 ▲신림치유?힐링 기반인 다양한 숲과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시설  ▲목재문화체험장 등 산림복지 인프라 확대 등이다.

도는 먼저 악취,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 개선 노력을 강화하고 빛 공해, 실내 공기질 등 신규 환경유해인자에 대한 예방관리로 보다 촘촘한 환경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지역맞춤형 환경보건정책 추진을 위한 전라북도 제1차 환경보건계획 수립 ▲악취배출시설 매입 및 악취저감시설 설치지원(238개소)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한 도 자체 신규시책으로 급속충전기 설치 지원(7개시군 100기) ▲노후경유차 2만1000여대 저공해화 및 친환경자동차 5,300대 보급(2024년까지 노후경유차 제로화 추진) 등이 바로 그 것이다.

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라북도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탄소중립지원센터 설립, 지방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구성·운영 등 탄소중립 이행기반 마련에 나선다.

이와 함께 국제·국가 생태관광 브랜드 지정 확대 등을 통한 청정 자연환경과 우수 생태자원의 가치 제고 및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및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신규 인증 추진한다.

만경강 신천습지의 국가보호지역 지정과 국가생태탐방로 확대 조성(2→3개소), 생태자원의 국가 브랜드화,  생태공원 및 생태놀이터 조성, 1000리길 생태숲 및 편의시설 확충 등 생태?힐링 체험공간 지속 확장할 예정이다.

생태관광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마케팅도 이어간다.

도는 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생태관광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북이 갖고 있는 생태환경의 우수성과 브랜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만경강 살리기 협약(2021.8.23)의 후속으로 “만경강 살리기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강의 생태문화를 선도할 신모델 마련에도 나선다.

이 밖에도 ▲전주권 광역상수도 복선화사업(총사업비 3,023억원, 2022~2027년, L=58.5km) ▲스마트 상수도 관망 관리 구축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및 새만금 수목원 추진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희숙 도 환경녹지국장은 “환경유해인자에 대한 사전 감시 등 종합적 예방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특히 건강피해 등에 대해서는 신속한 환경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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