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성 높은 리조트형 아파트, 더 플래티넘 브랜드 효과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부산시 기장군 일대에 선보인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3.1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청약 마감을 달성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에 진행된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17가구 모집에 1537건이 접수돼 평균 1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타입으로 32.8대 1을 기록했다. 이 밖에 △84㎡B 6.5대 1 △84㎡C 5.3대 1 △84㎡D 18.6대 1 △84㎡E 4.4대 1 △146㎡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대가 1순위 청약 마감했다.
앞서 가수 백지영을 전속 모델로 이슈가 된 ‘베스트루이스 해밀턴 오션테라스’가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내 분양 완판을 했다. ‘베스트루이스 해밀턴 오션테라스’는 분양 당시 분양가가 3.3㎡당 2200만원대로 고분양가 논란도 있었다. 하지만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하며 파노라마 오션뷰가 가능하고, 호텔급의 인테리어와 디자인으로 하이엔드 오피스텔도 주목받아 왔다.
실제로 해양도시의 부산은 오션뷰 단지의 경쟁력이 크다. 부산연구원의 경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2021년 5월 기준 ㎡당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에서 동별 가장 비싼 곳은 부산의 광안리 해변에 위치한 삼익비치가 있는 수영구 남천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천동의 ㎡당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903만원이었고, 다음으로는 부산 최고 부촌인 해운대구 우동이 793만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부산의 숙원사업으로 향후 신흥 부촌으로 거듭날 것이란 기대감이 컸던 곳이다. 이에 따라 부산의 자산가들과 세컨하우스로 활용하려는 서울 등 수도권 외지인들이 몰리면서 고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분양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부산 기장군 일원에 조성되며, 약 4조원을 투입해 기장군 일대 해변 약 366만㎡(약 111만평) 부지를 개발해 숙박, 레저, 쇼핑, 테마파크 시설 등이 포함된 사계절 체류형 명품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될 예정으로 이 일대의 변화 기대감이 크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는 지하 3층~지상 15층 3개동, 전용면적 84•146㎡ 총 191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별 가구수는 84㎡A 28가구, 84㎡B 26가구, 84㎡C 42가구, 84㎡D 65가구, 84㎡E 28가구, 146㎡ 2가구로 구성된다.
앞에는 부산 기장 앞바다가 펼쳐져 있고, 뒤로는 탁 트인 해운대비치 골프장을 조망(일부 타입 제외)할 수 있다. 단지와 인접해 숙박, 레저, 쇼핑, 테마파크 시설 등이 들어서는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위치해 있어 풍부한 주거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에는 이미 프리미엄 아울렛과 이케아 등 생활편의시설이 운영 중이고, 아시아 최대 규모로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오는 3월 개장 예정이다.
또한 쌍용건설이 시공한 5성급 특급 리조트인 아난티코브&힐튼 부산이 가깝고, 인근에 아쿠아월드, 세계적인 휴양시설 반얀트리 부산, 부산 문화예술타운 등도 조성된다. 동해남부선 오시리아역, 기장해안로, 해운대IC, 동부산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동해남부선 광역전철 2단계(2022년 하반기) 등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8일(화)이며, 정당 계약일은 2월 7일(월)~9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