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법무부는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들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 민유태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을 신임 전주지검장으로 임명했다.
지난 1956년 경기 출생인 민 지검장은 중경고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수사기획관과 광주지방검찰청 순청지청 지청장, 대구지방검찰청 1차장 검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채동욱 전 전주지검장은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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