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동 소재 아이원태권도(관장 서정문) 도장에 다니는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초코파이 51박스를 여의동주민센터(동장 국승기)에 기부했다.
서정문 관장은 “아이들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나누며 살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랄 수 있게 교육하는 것도 우리의 일이라 생각한다”며 “아이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잘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승기 여의동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소외계층의 사각지대를 살피는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큰 역할을 하고 있어 마음속 깊이 따뜻함을 느끼고 있다”며 “아이들의 밝고 아름다운 마음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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