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경 10㎞ 내 가금농가 이동제한 실시
통제초소 2개소와 거점소독시설 1개소 추가 설치
통제초소 2개소와 거점소독시설 1개소 추가 설치
전북도가 정읍 소재 종오리 농장(약 1만6000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2월 27일 부안(종오리 농장)에 이어 10일만에 발생한 도내 두 번째 발생농가이며, 해당 농가는 30km 거리에 떨어져 있다.
도는 사육중인 오리에 대해 고병원성 확진 전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즉시 이동식 열처리방식으로 살처분을 완료했다.
또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반경 10km 내 사육 중인 가금농장 주변을 매일 2회 이상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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