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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북지부, 집단임금교섭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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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북지부, 집단임금교섭 촉구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01.04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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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교비정규직노조가 임금교섭 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는 4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조의 교섭타결 의지에도 불구하고 시도교육감들의 무관심과 무책임으로 인해 2021년 집단임금 교섭이 결국 해를 넘기게 됐다”면서 “만약 1월을 넘긴다면 신학기 총파업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신학기 총파업은 더 이상의 사태 악화를 막기 위해서라도 단발성이 아닌 장기파업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희생을 감수한 장기 총파업은 다시 노조의 요구를 높임으로써 사측은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못 막는 사태를 맞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국의 악순환을 원하지 않는다면 당장 이번 주부터라도 교섭이 재개돼야 한다”면서 “또 재개된 교섭이 시간만 끄는 형식적 명분 쌓기가 되지 않으려면 진전된 교섭안을 제시하는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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