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3일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시무식을 갖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업무에 들어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김동원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등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이날 시무식은 정부 포상 대상자에 대한 전수식과 김동원 총장의 신년 인사 등으로 간소하게 이뤄졌다. 정부 포상 전수식에서는 오미연 과장(대학원교학부)이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지재성 팀장(간호대학)이 국무총리 표창, 박상범 팀장(교무과)과 박진성 팀장(법학전문대학원), 전부아 직원(기획과)이 각각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동원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글로벌 대학평가 거점국립대 2위와 자연대 및 농생대, 사대부고 개축 등 663억 원과 시설보수 예산 390억 등 국가예산 확보, 3년 연속 대학서비스 평가 지역 국립대 1위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산학협력 분야에서도 지역혁신 에너지를 창출할 산학융합플라자 신축을 본격화 하고, 전라북도와 전주시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대응투자도 이끌어 내 2023년 말까지 273억 원을 투입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거점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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