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전국의 고등학생을 위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동국대 입학처(처장 강규영)는 오는 1월 25일(화), 전공에 대한 특강 및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Dream Major(전공체험)」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Dream Major(전공체험)」은 ▲동국대 소개 및 학생부위주 전형 안내 ▲합격사례 발표 ▲전공 특강 및 전공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인문 및 자연계열 20여 개 전공이 대상이며, 전공에 따라 체험의 형태가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구분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도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전공체험을 제공한다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다. 실험·실습 등 체험이 필요한 이공계열의 전공은 대면으로 진행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행사 규모 제한 수칙을 준수, 대면 강좌는 백신 접종완료 또는 PCR검사 음성확인서(48시간 이내) 소지 학생에 한해 회차 당 20명 이하 규모로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1월 5일(수)부터 11일(화)까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ipsi.dongguk.edu)를 통해 가능하다. 전공별 체험인원은 신청동기(150자 이내)를 정성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전공체험 대상자에게는 1월 12일(수) 오후 5시에 홈페이지 및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강규영 입학처장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전공체험은 코로나 상황에서 체험 기회를 다양하게 가지지 못한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부위주 전형 이해도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