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체육상 시상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익산시장장애인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당초 시상식 계획을 취소하고 비대면 동영상으로 대체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및 표창패 개별 전달했다.
전라북도지사표창상에는 자원봉사에 힘쓴 김정미(봉사단) 외 3명이,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장표창에는 김관기(부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익산시장표창으로 공로부문 도상욱(골프 부회장)외 4명, 유공부문 김정열(이사)외 4명, 봉사부문 양진숙(봉사단)외 4명이 수여했다.
특별공로패는 유재구 익산시의회 유재구 의장을 비롯해 이해석(부회장), 김희진(봉사단장)에게, 특별감사패는 이화웅(자문위원), 이병창(나은병원장) 김강용(스포츠클럽회장)에게 전달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 체육으로 우리시의 명예와 위상을 높여주신 자랑스러운 선수단 및 생활체육인들과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수상자분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모든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체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문체육 활성화 기반 구축을 통한 선진장애인 체육을 구현하고 장애인 가맹단체 운영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장애인체육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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