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범죄지원협회(회장 장규선)는 28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종합사회복지관에 방역물품으로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 협회는 청소년들에게 범죄예방교육 및 방역물품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하기 위해 뜻 있는 사람들이 올해 8월 12일 설립된 단체이다.

이들은 당초 대면 교육을 하고 직접 전달하려 했으나 복지관이 코로나로 인해 휴관 중이라서 관계자들에게 교육물품 및 방역물품만 전달했다.

장규선 회장은 “우리 협회의 이러한 선의에 대해 공감한 광주 ㈜디에이치 글로벌 첨단공장과 전주 효사랑병원재단이 함께 하고 있다”며, 사의를 전했다.

그러면서 장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 및 방역 물품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며, “청소년의 좋은 교육을 위해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게 우리의 뜻”이라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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