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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만금 수질개선 정책대응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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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만금 수질개선 정책대응 세미나 개최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1.12.23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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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수질개선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제언과 열띤 토론 펼쳐

김제시(시장 박준배)와 새만금공동발전범시민위원회(위원장 이권재, 이하 새범위)는 합동으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준배 김제시장, 시의회의원, 새범위 위원, 관계기관·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수질개선 정책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담수호의 수질개선 사례와 정부의 새만금 수질개선 3단계 종합대책 주제발표를 통해 시민과 공유하고 새만금 수질개선 발전방향을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발제에 나선 한밭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주진철 교수는 담수호의 녹조를 경감할 수 있는 물리적, 화학적, 생화학적 다양한 기술과 프로세스들을 소개하고 화성호와 간월호에 적용한 준설, 침강지, 총인처리시설, 인공습지 등 유역 및 호내대책 추진으로 수질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한국물관리정책연구소 황대호 소장은 현재 새만금 토지이용계획 및 목표수질 현황과 함께 2001년부터 2020년까지 정부의 1~2단계 수질개선 종합대책 내용 및 그 효과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2030년까지 추진될 3단계 수질개선 종합대책 기본방향과 ‘새만금 수질개선 대책은 실패했는지’, ‘해수유통을 늘리면 수질문제가 해결될지’ 등 물환경 변화에 따른 새만금호 이슈들을 분석한 내용을 발표하고 새만금 호내 및 상류대책을 통한 새만금 수질개선 발전방향을 제언했다.

특히 전문가 종합토론에서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대책 추진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과 함께 해수유통량 확대 시 새만금 수질개선 효과와 속도감 있는 개발과의 관계, 외해 수질 영향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토론을 갖는 시간도 병행해 가졌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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