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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코로나19 속 고용안정·경제회복 성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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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코로나19 속 고용안정·경제회복 성과 "톡톡"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1.12.21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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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용률 20년만에 전국평균 상회하는 62.3% 달성
전북 군산형일자리 정부 상생형 일자리 지정, 1호차 생산, 신규공장 준공 등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지원사업 본격추진 → 1,288개 일자리 창출
전북경제의 체질개선’과‘일자리로 더불어 성장하는 상생경제’ 실현
민관 협력, 지역 중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확대


코로나19 여파에도 전북도의 안정적인 고용·일자리 정책과 경제회복 노력이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뒀다.

도는 올해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 창출에 쏟았다.

또 농·생명과 신재생에너지, 미래형 자동차 등 지역 강점산업과  홀로그램, 수소,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과 연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데 총력을 다했다.

이와 함께 청년·신중년 등 계층별일자리와 사회적경제 등 지역특색이 반영된 일자리 양성 대책 추진을 통해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의 연착륙을 유도했다.

‘전북경제의 체질개선’과 ‘일자리로 더불어 성장하는 상생경제’를 실현시켰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고용 불안정성 해소를 위해 재정지원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3대 정책을 통해 기업의 고용유지, 고용확대 분위기를 조성해 민간 고용률을 제고시켰다는 평가다.

실제 도내 고용률 올해 3분기 62.3%로 20년 만에 전국 평균 61.3%을 상회하며 급성장세를 탔다. 

지난 2019년 한국 GM사태 이후 침체된 지역 고용상황 개선 노력의 결과가 ’21년 고용 지표에 누적 반영된 결과다.

전국 최대 규모의 고용안정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을 통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지 못한 김제, 완주, 익산을 중심으로 1,288개의 일자리도 확보했다.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등 취업 취약계층에도 일자리 4,563개를 지원했다.

직접 일자리·창업 등 청년일자리 8,225개를 창출해 전년(49.2%) 대비 청년 고용률이 2.6%p 상승했고 타지역 청년 유출을 완화 시켰다. 

군산 고용위기지역도 4년간 1,769억원의 고용부 지원을 받아 연말로 종료 예정이었으나, 고용노동부의 고시 개정을 끌어내 1년간 추가 정부지원을 받게 됐다.

도의 일자리정책은 중앙정부 평가에서도 빛을 발했다. 고용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정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을 비롯해 행안부, 일자리위원회, 산업부 지역 일자리 정책평가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민생경제 활성화 노력에도 힘을 다했다.

관련해 △소상공인 사업 재기 및 성장을 위한 포용적 자금지원 확대(이차보전 71→78억) 및 소비 진작(1,391억원 투입)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정부 재난지원금 및 손실보상 신속 집행(399,734개소, 5,513억원)을 통해 고용조정 차단 및 소상공인 경영 부담완화를 지원했다. 

아울러 전북의 산업 체질을 강화하고, 튼튼한 산업구조를 만들기 위한 공격적인 기업유치로 올해 일진하이솔루스(주), 두산퓨얼셀(주),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주), 쿠팡(주) 등 9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투자예정액은 2조 4,925억원, 신규 일자리는 5,864명 규모이다.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도는 △창업?벤처자금 983억원(180개사) △경영안정자금 813억원(394개사) △코로나19 특례보증 153억원(160개사) 등 전방위적 지원 정책도 추진했다.

끝으로 도는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지정부터 초기 사업개발비, 자립기반 확충, 혁신성장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기업성장을 견인했으며, 그 결과 매년 기업 수 확대(2020년 대비 9.7%↑) 및 일자리를 창출(2020년 대비 9.4%↑)했다.

김용만 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여전히 지역 내 고용시장이 차갑게 식어 있는 만큼 내년에도 고용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를 필두로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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