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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촌 본연의 역할 복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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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촌 본연의 역할 복원 나선다
  • 임동갑 기자
  • 승인 2021.12.19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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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촌다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고창군이 산지, 구릉지, 하천, 농지가 만드는 고유경관 등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농촌의 선진 모델을 찾는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16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고창군 농촌다움 평가 및 복원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고창군수와 관련 부서장, 고창군 이장단 및 주민자치위원협의회 등 주민대표, 농업단체 대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등이 참석했다.

앞서 군은 ‘농촌다움’이라는 개념을 지방정책에 선도적으로 정립했다. 또 농촌의 본 모습을 찾기 위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다움 복원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지난 7월 중간보고회에선 농촌다움 개념정립과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GIS), 소셜데이터 분석, 농촌다움 추진방향 등이 제시됐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연구팀은 ▲고창군 농촌지역 가치평가 ▲지역주민 인식조사 분석 ▲고창군 농촌다움 복원 방향 및 추후 연구과제 제시 등을 보고했다.

군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공모사업을 위해 추진 중인 농촌협약과 연계해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복원 사업 계획에 활용할 예정이다.

고창군수는 “농촌의 휴식과 휴양·힐링의 공간으로써의 기능을 복원해 지역민의 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방정책에 선도적으로 농촌다움의 개념을 정립한 고창군이 농업발전의 비전을 제시하는 핵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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