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군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시여약사회(회장 진신아)는 16일 드림스타트 영유아를 위해 350만원 상당의 종합영양제를 후원했다.
이날 옥산면생활개선회(회장 오옥경)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옥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또 금강라이온스클럽(회장 김기순)은 취약계층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백미 50포를 삼학동주민센터에 전달해 왔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흥남동에 거주하는 이름 없는 두 명의 천사가 성금 1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를 흥남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미성동통장협의회(회장 전혜정)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불 15채를 미성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또 소룡·산북동 상가 모임인 소산회(회장 박성만)는 100여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을 소룡동주민센터에 전달해 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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