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00:10 (수)
민주당, 거리두기 강화와 구체적 손실보상 촉구
상태바
민주당, 거리두기 강화와 구체적 손실보상 촉구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12.15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확산세 위중 상황,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민주당 선대위 신현영 대변인은 15일, 거리두기 강화 조치와 구체적 손실보상 입법 논의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 대변인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며, “국민의 희생과 정부의 총력 대응에도 불구하고 위중증 환자의 급속한 증가로 의료 대응체계도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다”고 밝히고,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논평했다.

그러면서 신 대변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 국회와 정치권은 피해가 예상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先보상 先지원' 원칙에 입각한 구체적 손실보상과 지원 입법 논의에 바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기존의 '코로나19 상황실'을 확대 개편하여 원내대표를 본부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발족한다. 그리고 매일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신 대변인은 “국민은 하루 하루가 불안하고 방역 현장과 생업 현장에서는 사투가 벌어지고 있다”며, “여야가 코로나 문제에서 만큼은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을 향해 “50조냐 100조냐, 당선 후냐 아니냐 말싸움만 할 때가 아니다”며, “지금 바로 대책 논의를 위한 테이블에 나와 주시오,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한 진정성을 보여주시오”라고 촉구했다.

신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후 코로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방역 현장으로 달려간다”며, “현장에서 어려움을 직접 듣고 그 목소리를 정책으로 실행해 낼 것”이라고 차별화를 시도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