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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서남용, 유의식, 최찬영, 정종윤 의원 5분발언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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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서남용, 유의식, 최찬영, 정종윤 의원 5분발언나서
  • 서병선 기자
  • 승인 2021.12.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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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 현안사항 및 개선사항, 방향성, 정체성 등 제시

완주군의회 서남용, 유의식, 최찬영, 정종윤 의원은 15일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각각 5분발언에 나섰다.

먼저 서남용 의원은 “고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으로 선정되었지만 부지를 확정하지 못한 채 5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고 밝히고, “2020년 12월 이후 부담률 관련 협의가 결론에 이르지 못하면서, 군의 건설사업비 분담비율이과 건설자재비 상승 등으로 군의 부담은 점점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필요하다면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적극적 협력을 통해 군의 입장을 적극 설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덧붙였다.

유의식 의원은 “원칙과 신뢰, 공정성은 군정 운영의 제1원칙이어야 한다”며 “지방자치시대에 발마추어 완주군이 주민 복지 거버넌스의 능동적주체가 되어야 함을 재차 강조하고,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완주형 복지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기”라고 제안했다.

특히, ‘완주군 환경기초시설 대규모 피해지역 지원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통해 지원하던 방식을 벗어나 완주의 특성을 반영한 ‘완주형 지원 제도’를 적극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자치 마을 연금 제도’를 도입해 피해지역 사업의 수익금의 일부를 연금형태로 지급하는 것을 제안했다.

최찬영 의원은 “완주군의 가장 많은 민원 중 하나가 악취 민원이며 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민원은 축산악취”라며, “집행부가 악취저감을 위해 노력은 하고 있지만, 악취 문제 해결이 지지부진 했던 것은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약하기 때문”이라고 성토했다.

이어, 인근 시의 경우를 들어 악취 전담팀 구성을 통해 예산과 인력을 집중하고, 축사 개선사업을 확대해 얼마든지 해결 할 수 있다며, 청정완주 조성을 통한 환경복지 실현을 위한 집행부의 노력을 당부했다.

끝으로, 정종윤 의원은 “정여립 선생의 대동사상은 당대의 정신이고, 현대 대한민국의 정신이라며, 동학농민혁명에서 3.1운동으로 계승되고,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 수립까지 그 중심에 정여립 선생의 대동사상이 서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민중 혁명의 뿌리가 바로 우리 완주에서 시작하고 있으므로 역사·문화적, 사상적, ‘정체성화’작업을 지금부터 해나가야 한다며, 완주의 정여립이 세계적인 정여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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