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공간은 9회 그룹전인 화기애애의 '오롯이 나'를 오는 22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 참여자가는 강현덕, 김선강, 김영란, 김수진, 고보연, 양순실, 이일순, 이은경, 이주리, 장영애, 차유림 ,탁소연 등 12명이다.
화기애애는 지난 2012년 도내 여성작가들로 구성, 결성됐다. 한국화, 서양화, 입체, 미디어, 설치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고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내어 보이고 있다.
화기애애는 결성된 이래 9번의 정기전과 2번의 기획전을 열었다. 2021 '오롯이 나'는 코로나 시대를 지나는 이 시점에서 내가 그리웠던 것, 절실했던 것, 필요던 것, 잃어버린것들을 상기하고 오롯이 나의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우진문화공간 관계자는 "관람객들과 화기애애의 회원들이 작품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