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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청년농업인 ‘차세대 농어업경영인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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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청년농업인 ‘차세대 농어업경영인 대상’ 영예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1.12.10 0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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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꽃농원 류호인 대표-국무총리 표창, 서우농장 정왕용 대표-농식품부장관 표창

정읍시 청년농업인 류호인(33)씨와 정왕용(37)씨가 9일 제41회 차세대 농어업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차세대 농어업경영인 대상은 농어업 발전에 기여하고 정착 의지가 확고하며, 전문성과 창의성, 발전 가능성을 갖춘 젊은 농·어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농어촌 후계자 육성과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청년농업인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여 주기 위해 농림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진청, 서울신문사가 주최했다.

이번 차세대 농어업경영인 대상은 농어업 발전 기여도와 단체 활동, 지역사회 기여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농업부문 12명 중 정읍에서 2명이 선발됐다.

특별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류호인씨는 한국농수산대학교 화훼학과를 졸업하고 정읍시 4-H 연합회장, 전라북도 4-H 연합회·한국 4-H 중앙연합회 사무국장 등을 맡으며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행복꽃농원 대표로 수목치료 기술자, 나무의사 자격증까지 갖추고 화훼·조경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국립농업과학원 청년농업인 비즈니스모델 개발과정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본상인 농림부 장관 표창을 받은 정왕용씨는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동물자원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연암축산대학 현장실습 교수와 농촌진흥청 현장 명예지도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9-2021년 전라북도 4-H 연합회장을 맡아 창조적 청년농업인을 배양하기 위한 조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서우농장 대표로 축산사업 분야에서도 합리적인 경영인으로 선도 영농에 앞장서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두 명의 청년농업인이 큰 상을 받게 되어 자랑스럽다더 많은 청년농업인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청년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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